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 활성화와 연구 경쟁력 강화로 미래 헬스케어 시장 개척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 활성화와 연구 경쟁력 강화로 미래 헬스케어 시장 개척
  • 최민규 기자
  • 승인 2021.11.1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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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연구기반 조성을 통한 임상연구 활성화와 연구 경쟁력 강화로 미래 헬스케어 시장 개척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세포치료센터(세포처리실) 개소를 기념해 봉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세포치료센터는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치료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 기관이다. 클린룸, 세척실, 세포보관실, 품질관리실, 전실, 탈의실, 무균갱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인체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조혈모세포, 체세포, 면역세포, 이종세포 등을 이용한 임상연구가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4개 분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기관으로 조건부 지정됐다.

박형천 연구부원장은 “이번에 센터가 문을 열면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기반으로 중증·난치성 질환의 융복합치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면서 “환자들의 생명 연장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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