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팀이 대웅제약 주관 '대웅재단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직장 대장암 환자의 조직과 혈액에서의 유전체 분석'과 '후생 유전학 분석', 'DNA의 메틸화 여부'를 각 환자의 혈액 및 조직 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직장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예후 예측을 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장 대장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영 교수는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여성 암 환자의 혈중 암 게놈 분석을 통한 여성 암 마커 개발 및 활용' 연구를 통해 이미 여성 암 환자의 암과 관련된 여러 유전인자를 연구한 바 있다.
지난 6월 국립암센터 주관 '분산 네트워크 기반 의료 특화 데이터 연합학습을 활용한 예후예측 지원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데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