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로 출발
임성재, PGA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로 출발
  • 뉴시스
  • 승인 2022.03.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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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로리 매킬로이와 3타 차
임성재가 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4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2.03.04.
임성재가 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4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2.03.04.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나선 임성재가 선두권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단독 1위로 올라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3타 뒤진 공동 5위다. 아담 스콧(호주) 등 4명의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 4개 대회 만에 컷탈락의 아픔을 겪은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만회를 노린다.

이날 임성재는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를 5개 뽑아냈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12번과 14번, 16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힘을 냈다. 4번홀에서 1타를 줄였지만 5번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6번홀 깔끔한 버디로 재차 흐름을 바꿨다.

김시우는 임성재에게 1타 뒤진 공동 11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경훈이 2언더파 70타 공동 21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3인방 모두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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