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시청률↑
30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시청률↑
  • 뉴시스
  • 승인 2019.02.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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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3회 만에 시청률 4%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8일 '눈이 부시게' 제3회가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전날 3.3%에서 1.0%포인트 올랐다.  

'눈이 부시게'는 이날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는 30대 여성층이다. 30대 여성의 시청률은 전날 1.9%에서 이날 4.1%로 급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 '김상운'(안내상)을 살리려다가 늙어 버린 현실을 받아들인 25세 '김혜자'(김혜자)가 70대의 삶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에게 짐이 되기 싫은 '김혜자'는 가출을 감행했다. 가방을 잃어버려 집에도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택시기사는 혜자를 경찰서로 인계하고, 혜자는 가출도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자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한 치 앞도 잘 안 보이고, 계단 5개만 올라도 숨차는 70대의 몸이지만 살아있는 아빠를 보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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