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러 징집병들의 폭로..."격발조차 안 되는 1940년대 총 받았다"
18살 러 징집병들의 폭로..."격발조차 안 되는 1940년대 총 받았다"
  • 뉴시스
  • 승인 2022.04.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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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바스에서 온 사람들이고 모두 평범한 노동자들이다. 우리는 18살밖에 안된 애들이고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리가 뭘 하는지도 모른다. 우리 총은 1940년대 총이다. 격발조차 되지 않는다. 우린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에서 러군으로 징집된 이들은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자신들을 전장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합니다. 한눈에 봐도 사기가 떨어져 보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36일, 최근 서방 군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전략은 대 혼란에 빠져 있다” 고 말합니다. 트럭에 타지 못한 동료들을 버리고 가는 등 러시아군의 사기가 떨어진듯한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무고한 국민과 러시아의 보통 사람들을 희생양 삼아 ‘푸틴 자신만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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