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인턴 기자 = 그룹 '킹덤(KINGDOM)'이 3연속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매한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History Of Kingdom : Part Ⅳ. DANN)'의 타이틀곡 '승천'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를 차지했다.
킹덤이 해당 차트에 진입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킹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카르마(KARMA)'가 같은 차트의 8위, 미니 3집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이 7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타이틀곡 '승천'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킹덤의 '승천'은 국악 에픽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전통악기 고유의 특성과 민속놀이를 연상시키는 제기차기, 줄타기, 탈춤 등 퍼포먼스를 '한국의 멋'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