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글로벌 공략 본격화…오늘 첫 영어싱글 '달링' 공개
세븐틴, 글로벌 공략 본격화…오늘 첫 영어싱글 '달링' 공개
  • 뉴시스
  • 승인 2022.04.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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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022.04.13.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븐틴. 2022.04.13.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데뷔 7년 만인 15일 오후 1시 첫 영어 싱글 '달링(Darl+ing)'을 공개한다.

세븐틴의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점이 될 곡이다. 오는 5월에 발매될 세븐틴의 정규 4집 선공개 곡이다. 보컬팀 리더 겸 앨범 프로듀서인 우지와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노래했다. 상대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만큼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다. 미니멀하면서 중독적인 후렴구와 독특한 보컬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다.

'달링'은 사랑하는 특별한 존재를 부른다. 세븐틴은 이 단어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우리는 우리일 때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사랑의 과정에 비유한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작년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3위로 진입하고,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1)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한 세븐틴에게 이번 새 앨범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 200' 톱10 진입이 예상되는 분위기다.

첫 영어 싱글이자 이번 앨범 선공개 싱글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신곡은 애플과 협업해 프로모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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