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드라마 '퍼퓸' 출연···고준희는 승리 탓 하차?
신성록, 드라마 '퍼퓸' 출연···고준희는 승리 탓 하차?
  • 뉴시스
  • 승인 2019.04.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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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성록(37)이 KBS 2TV 새 월화극 '퍼퓸'에 출연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신성록이 '퍼퓸' 출연을 확정했다"며 "남자 주인공 '서이도' 역에 캐스팅됐다"고 1일 밝혔다. 

'퍼퓸'은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여성,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몸과 마음이 병든 남자의 인생 2회차 로맨스다. 애초 그룹 '신화'의 에릭(40)이 '서이도' 역에 캐스팅됐지만 하차했다. 

신성록은 '퍼퓸'으로 데뷔 후 첫 메인 주인공을 맡게 됐다. 트라우마가 있는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달 SBS TV 새 수목극 '배가본드'에 이어 6월 '퍼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여주인공 '민재희' 역에는 고준희(34)가 거명되고 있다. 민재희는 기적의 향수를 통해 20대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가정주부다.  

하지만 고준희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의 일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퍼퓸'의 하차설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고준희 측과 제작사 호가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퍼퓸' 측은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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