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씨름 최강자 누구?…'오버더 톱' 25일 첫 방
전국 팔씨름 최강자 누구?…'오버더 톱' 25일 첫 방
  • 뉴시스
  • 승인 2022.10.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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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톱'. 

송윤세 기자 = 전국에서 모인 팔씨름 고수들 중 최강자는 누굴까.

2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하는 JTBC 신규 예능 '오버더 톱-맨즈 챔피언십'은 오직 팔 힘 하나로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팔씨름은 단순한 놀이문화로, 주로 힘자랑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다뤄졌던 팔씨름도 힘겨루기 형태의 게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팔씨름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팔씨름은 힘보다 기술이 중요한 스포츠로, 약자도 강자를 상대로 얼마든지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무엇보다 빠르면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인 만큼 '힘겨루기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팔씨름을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져본 적 없다'는 팔씨름 최강자들 중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인원은 단 100명. 제작진에 따르면 우승후보로 예상됐던 참가자가 허무하게 패배하거나 평범해 보였던 참가자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남자들의 명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팔씨름 승부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은 여러 각도에 카메라를 배치하고, 라운드별 경기방식을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진행의 달인' MC 전현무, 빵빵 터지는 입담과 존재감의 서포터즈 개그맨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전 농구선수 하승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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