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개소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개소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4.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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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집대성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신설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소재 및 기전, 임상,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 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방어-애프터케어 기술 및 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 파트, 대외 소통 및 실증 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총 망라하여 구성됐다. 

또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앱에서 현재 연재 중인 <캐리의 뷰팁-초미세먼지 끝내주는 추천템의 모든 것> 뷰티툰 제작을 지원했다. 4월에는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연구원 인터뷰, 미세먼지 관련 주요 제품 리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뷰티포인트 앱과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를 망라하는 다양한 고객 조사와 유전자 분석 등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피부 장벽 약화 등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는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7년부터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 환경에 노출된 피부에 관한 연구를 이어왔다. 황사에 대한 집중 연구는 물론 2014년에는 피부 유해성 시험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안티폴루션 연구 분야를 미세먼지까지 확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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