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기자 = 2022년 메이저리그(MLB)의 총수익이 108억 달러(한화 13조4662억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브스'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지난해 총수익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2년 메이저리그는 총수익 108억 달러를 기록해 2019년 107억 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지난해 관객수는 2021년 비해 42.3%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6% 정도 감소한 수치다.
중계권료는 2억5000만 달러 증가한 17억6000만 달러로 밝혀졌고, 스폰서 계약금도 2021년에 비해 5.6% 증가한 11억9000만 달러이다.
포브스는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수익에 영향을 받았지만, 빨리 충격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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