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대전시립박물관, 유성온천호텔 관광엽서 전시 등
[대전소식] 대전시립박물관, 유성온천호텔 관광엽서 전시 등
  • 뉴시스
  • 승인 2018.08.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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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 관광엽서전.
유성온천 관광엽서전.

◇대전시립박물관, 유성온천호텔 관광엽서 전시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달의 문화재'로 '유성온천호텔 관광엽서'를 선정하고 8월 한 달간 전시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유성온천은 1910년대 이후부터 휴양 위락시설로 본격 이용됐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유성온천호텔 관광엽서는 이 시기의 사진 자료다. 

모두 5장의 엽서에는 유성호텔의 본관, 별관, 평면도, 내부시설 등이 담겨 있다. 엽서가 담긴 봉투에는 '유성온천호테루(儒城溫泉ホテル)'라고 쓰여 있다. 

건물 내·외부 외에도 보트가 마련된 연못과 정원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 당시의 관광휴양지로서 유성온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 대전시, 대전처내 금지행위 안내판 일제정비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는 대전천 내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치된 금지행위 안내판 등을 일제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는 하천 내에 설치된 노후, 훼손된 각종 안내판을 정비하고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많은 지역에 안내판을 신설하는 등 13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 내용은 낚시금지 2곳, 경작금지 3곳, 상행위 금지 8곳 등이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목척교 일원에 대해선 상행위와 음주소란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고 경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고 그림과 색깔 등을 일반 안내판과 차별화했다.

하천관리사업소는 다음 달부터 갑천과 유등천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벌인뒤 안내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 대전시, 중국 선양 유소년 국제축구대회 참가

대전시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 인민대회우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에 대전화정초등학교 소속 축구팀 '화정 FC'가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들의 스포츠 국제교류를 통해 도시 간 우호를 증진시키고 글로벌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선양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16개국 202개 팀이 참가한다.

대전시는 2003년 선양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 2013년엔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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