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32)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한 방을 날렸다. 최정은 0-1로 뒤진 1회말 2사 후 두산 선발 이용찬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9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8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대포다.
최정은 홈런 부문 1위를 달리면서 팀 동료 제이미 로맥(16홈런)을 2개 차로 따돌렸다.
SK는 1회말 최정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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