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전국 최장길이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309' 개통
진천군, 전국 최장길이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309'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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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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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천군청)
(사진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2일, 제2 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을 초평호 일원에서 열고 충북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기지개를 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김수인 충청북도 관광과장, 임영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초평호 미르309 개통을 축하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했다.

초평호 미르309는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는 출렁다리로, 연장이 309m인 전국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위용과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전국의 모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동안 농다리와 초롱길은 주변 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순환 코스가 없어 아쉬움이 컸었지만, 초평호 미르309 개통을 통해 한 시간에 걸쳐 화려한 경치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출렁다리까지 더해지면서 미르숲,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사업 등이 어우러지면서 초평호, 농다리 일원이 충북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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