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대표이사 하현회 부회장 선임
LG 유플러스 대표이사 하현회 부회장 선임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8.07.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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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는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하현회 (주)LG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년8개월 만에 교체되는 LG 유플러스 대표이사에는 (주)LG부회장이, LG 유플러스를 이끌어 오던 권영수 부회장은 (주)LG 사내이사로 주력 그룹사의 CEO가 서로 자리를 맞 바꿨다.

하현회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1985년 LG금속에 입사하여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 중소형 사업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LG전자 HE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주)LG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그룹의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불리는 하 부회장은 전략기획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전문 경영인 이라는 점에서 성장 동력 발굴과 실행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5세대 이동통신(5G) 투지,케이블TV 인수 합병, 넷플러스와 제휴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연결되는 굵직한 현안이 많은 LG 유플러스의 경영 전략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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