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에는 유벤투스 이적설
손흥민, 이번에는 유벤투스 이적설
  • 뉴시스
  • 승인 2019.10.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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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B조 조별리그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있다.손흥민은 전반 16분과 44분에 골을 넣으며 팀의 5-0 대승에 이바지했으며 차범근(66)이 보유하고 있던 유럽 프로축구 무대 한국인 최다 골(121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19.10.23.
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B조 조별리그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있다.손흥민은 전반 16분과 44분에 골을 넣으며 팀의 5-0 대승에 이바지했으며 차범근(66)이 보유하고 있던 유럽 프로축구 무대 한국인 최다 골(121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19.10.23.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손흥민(토트넘)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4년 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후 200경기 가까이 출전했다"면서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3골을 넣는 등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팀에 변화를 주기 위해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아약스에서 영입한 것처럼 거액을 투자할 수 있는 팀"이라고 손흥민을 위해 지갑을 열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 뿐 아니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나폴리 역시 손흥민의 영입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맨유의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거론된 바 있지만,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위해 싸우는 만큼 이탈리아행이 더 나을 것"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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