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최강희 감독·김신욱과 함께 하나
가레스 베일, 최강희 감독·김신욱과 함께 하나
  • 뉴시스
  • 승인 2019.10.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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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베일 에이전트, 중국 상하이 선화와 접촉"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몸담고 있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중국 진출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2019.09.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몸담고 있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중국 진출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2019.09.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몸담고 있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중국 진출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베일이 다시 한 번 중국으로 관심을 주고 있다. 상하이 선화는 베일의 에이전트가 접촉하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 팀 중 하나"라며 "내년 3월 시즌 개막에 맞춰 사인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는 지난 7월 베일 측에 세후 연 2500만 유로(약 323억원) 조건을 제시하며 합의를 추진했다.

하지만 베일의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로 3000~4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어 상하이 선화의 고심이 컸다. 이적료만큼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해 추가로 기부금을 내야 하는 규정 때문이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불화설도 흘러나왔다.

이번에 거론된 상하이 선화는 올해부터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지난 7월에는 전북 현대에서 지도했던 애제자 김신욱을 영입해 공격력을 키웠다.

베일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상하이 선화로 합류해 최 감독, 김신욱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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