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서강준 서정 멜로...‘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서강준 서정 멜로...‘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뉴시스
  • 승인 2020.01.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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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예고편 (사진 =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예고편 캡처) 2020.01.20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2월24일 처음 방송한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진은 첫 방송일을 확정 짓고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서정적인 멜로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 포착된 열여덟 살의 해원과 은섭의 만남은 박민영과 서강준이 그려낼 서정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해원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은섭과 학생들이 해원의 피아노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에 이어 북현리의 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추수가 끝난 들녘을 보며 상념에 사로잡힌 해원이 "저기 마시멜로처럼 생긴 거. 저걸 뭐라고 불러"라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은섭을 붙잡는다. "알아?"라고 되묻는 해원의 표정은 그저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만 느껴진다.

해원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은섭의 눈빛에는 깊은 감정이 담겼다. 이윽고 "난 늘 네가 궁금했었다"라는 은섭의 내레이션이 열여덟의 겨울부터 시작된 둘 사이를 궁금하게 만든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검사내전' 후속으로 2월24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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