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프링, LG 스프링캠프 깜짝 방문…외국인 선수에 조언도
옥스프링, LG 스프링캠프 깜짝 방문…외국인 선수에 조언도
  • 뉴시스
  • 승인 2020.02.07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가 더 높은 목표 향하길 응원하겠다"
크리스 옥스프링(오른쪽)이 5일 LG 트윈스의 호주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옛 동료인 박용택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크리스 옥스프링(오른쪽)이 5일 LG 트윈스의 호주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옛 동료인 박용택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크리스 옥스프링(43)이 '친정팀'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를 찾았다.

LG 구단에 따르면 옥스프링은 지난 5일 LG의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를 방문, 옛 동료들과 만났다.

옥스프링은 2007~2008년 LG 유니폼을 입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시드니에 살고 있는 옥스프링은 현재 호주 시드니 블루삭스의 투수 코치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도 LG의 호주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던 옥스프링은 올해도 잊지 않고 옛 동료들을 찾아왔다.

크리스 옥스프링(가운데)이 5일 LG 트윈스의 호주 스프링캠프를 찾아 류중일(오른쪽) LG 감독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크리스 옥스프링(가운데)이 5일 LG 트윈스의 호주 스프링캠프를 찾아 류중일(오른쪽) LG 감독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류중일 LG 감독을 비롯해 예전에 함께 뛰었던 박용택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또한 외국인 선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 로베르토 라모스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옥스프링은 "LG가 창단 30주년이라고 들었다. 기념일이란 건 항상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창단 30주년을 정말 축하한다"며 "팀이 작년보다 더 좋은 전력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는 LG가 더 높은 목표를 향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기를 호주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