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세 소상공인에 현금 100만원씩 지급
부산시, 영세 소상공인에 현금 100만원씩 지급
  • 강수련 기자
  • 승인 2020.04.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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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18만6000명을 돕기 위해 업체당 100만 원씩을 일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곳에 우선적으로 신속히 지원키로 한 것이다.

대상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이다. 사업장과 주민등록 모두 부산지역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다. 오는 6일부터 구·군 홈페이지의 ‘영세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신청이 집중될 것을 감안해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법으로 출생년도 5부제를 적용한다.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별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신청 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은 오는 17일부터 205개 각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방문 접수도 출생년도 5부제가 적용된다.

인터넷 접수는 각 구·군 홈페이지 내 영세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신청 페이지에 접속→자가 체크리스트 작성→디지털 원패스 가입(사전가입 필요) 및 로그인→신청요건 입력(신청인 정보, 사업체정보, 매출액, 계좌정보 등)→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아래 구·군별 안내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군별 안내 대표전화
구·군별 안내 대표전화. (자료=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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