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유권자 4399만명 참여…만18세 54만명 추가
4·15 총선에 유권자 4399만명 참여…만18세 54만명 추가
  • 뉴시스
  • 승인 2020.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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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보다 4.5% 증가…40~50대 가장 많아
경기 1106만, 서울 846만…두 지역이 44.3%
이번 선거부터 만 18세 유권자 54만명도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에 4399만 4247명의 유권자가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현재 전체 인구수 5184만 3268명의 84.9%에 해당한다. 재외선거인 2만 6048명도 포함됐다.

지난 2016년 총선에 참여한 유권자수 4210만 398명보다는 4.49%(189만 3849명) 증가했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별로 보면 10대 115만여 명(2.6%), 20대 680만여 명(15.5%), 30대 699만여 명(15.9%), 40대 836만여 명(19.0%), 50대 865만여 명(19.7%), 60대 644만여 명(14.6%), 70대 이상 557만여 명(12.7%)으로 40~50대가 가장 많다.

이번 총선부터 만18세로 선거연령이 인하됨에 따라 10대 유권자에는 만18세 유권자 54만8986명도 추가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2179만 677명(49.6%), 여자가 2217만 7522명(50.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106만 388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은 846만 8277명이었다. 두 지역의 유권자를 합하면 1953만 2161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44.3%에 달했다. 이어 부산(295만7003), 경남(282만 512명), 인천(249만 9884명) 순이었다.

경북(228만 650명), 대구(207만 322명), 충남(178만 1468명), 전남(159만 2014명), 전북(154만 2149명), 충북(135만 3705명), 강원(132만 3478명), 대전(123만 6830명), 광주(120만 8046명), 제주(55만 3286명), 세종(26만 3364명)이 뒤를 이었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3월24일 현재 구·시·군의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된 것으로, 3월25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이 선거일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다만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은  전국 어디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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