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성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 인대손상
섬유성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 인대손상
  • 고일봉 기자
  • 승인 2020.04.29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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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들은 관절 안에서 뼈들을 서로 붙이고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탄력성이 적기 때문에 과신전되는 경우에 쉽게 손상된다.

낙상이나 운동 경기 중에 갑자기 비트는 동작, 또는 과도한 운동 때문에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운동 시작 전에 적절하게 준비 운동울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격렬하게 운동하는 남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주로 발목과 손목이 손상된다.

관절이 손상되면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며 종창과 멍이 생긴다. 비정상적으로 관절을 움직일 수 없다. 외상을 입은 후 관절을 사용할 수 없으면 인대가 찢어지면서 손상된 관절 안의 뼈들이 탈골되었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인대가 손상되어도 치료 없이 8주 안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응급 치료를 하면 경미한 염좌가 생겼을 때 빨리 회복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투여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골절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방사선 촬영을 한다. 물리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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