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꼭 지켜야 할 병문안 예절
병원에서 꼭 지켜야 할 병문안 예절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0.07.02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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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병문안 문화부터 개선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민관협동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대국민 캠페인도 있었다. 

병문안 전 면회가 제한되는 경우를 확인하고, 미리 악속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감염성 질환자나 미취학 아동, 단체 면회객 등은 면회가 제한된다. 또한 환자의 치료일정이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약속을 잡고 가는 것이 좋다. 

정해진 면회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지킨다. 병문안 또한 환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짧게 면회한다. "얼굴이 안되어 보인다", "많이 야위었네"하면서 우는 등의 행동은 환자를 더 우울하게 만들어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진심어린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 

환자를 위해서 한 번, 나를 위해서 한 번 면회 전후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위생을 실천한다. 냄새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두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진한 화장이나 하려한 옷은 환자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단체면회 및 종교행사는 환자나 주변환자들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으므로 면회는 1~2명씩 조용히 한다. 환자의 수액을 임의로 조정하거나 물품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꽃과 화분은 알레르기 및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어, 별실 내에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외부 음식물도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환자의 안정과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병동에 출입문이 설칙되고, 보호자 출입증을 소지한 보호자 1인만 병동출입이 가능하다. 보호자 출입증이 없는 사람은 면회시간에만 면회가 가능하다,단, 감염성 질환자, 감염에 취약한 미취학아동 및 노약자, 단체면회객은 면회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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