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美프로골프 투어 '나인 브릿지' 18일 개막…도 총력지원
제주서 美프로골프 투어 '나인 브릿지' 18일 개막…도 총력지원
  • 뉴시스
  • 승인 2018.10.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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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THE CJ CUP @ NINE BRIDGES 포토콜에서 미국을 대표한 저스틴 토마스와 호주의 아담스콧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0.18.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THE CJ CUP @ NINE BRIDGES 포토콜에서 미국을 대표한 저스틴 토마스와 호주의 아담스콧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0.18.

제주특별자치도는 PGA투어(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2회차 대회인 ' '더CJ컵 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 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CJ그룹이 주최하고 PGA 투어가 대회 경기를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규모 950만 달러, 우승 상금 171만 달러로, 메이저대회와 WGC(World Golf Championship)대회를 제외해 PGA 투어 정규대회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도는 ‘안전한 대회–최상의 행정지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관부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임시주차 편의제공, 위생·숙박시설 점검, 의료지원, 소방지원, 취재지원 등 총력 지원체계를 갖춘다. 

특히 지난해 3만5000여명보다 많은 4만여명 이상의 갤러리가 찾을 것으로 보고 주차와 갤러리 수송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주차와 갤러리 수송에는 지난해 대회 성공 개최의 숨은 일꾼이었던 제주지역 자원봉사 단체들이 참여하게 된다.

서귀포지역의 갤러리 수송 정류장은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오전 7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제주시 지역은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같은 방식으로 운행된다.

 제주관광공사와 CJ그룹이 협력해 제작하는 제주홍보 영상물 출연 선수로는 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미국의 ‘브룩스 켑카’와 초청선수로 오게 된 유럽피언 투어에서 활동하는 영국의 ‘대니 윌렙’이 선정됐다. 60여초 분량의 영상홍보물은 대회기간 중 방송돼 전 세계 227개국 10억 시청자들이 PGA 투어를 통해 제주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78명이 선수들이 참가하고,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미국의 ‘브룩스 켑카’(2위)가 출전해 디펜딩 챔피언인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4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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