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담비·코비 견주, 동물학대 논란…경찰 내사착수
'개훌륭' 담비·코비 견주, 동물학대 논란…경찰 내사착수
  • 뉴시스
  • 승인 2020.07.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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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방영 '개는 훌륭하다' 방송 관련 진정
경찰, 내사 착수…견주 동물학대 여부 검토
경찰이 한 지상파 방송에 소개된 반려견 학대 논란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동물학대 의혹 사건을 최근 내사 중이다.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을 접수받아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견주의 동물학대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달 22일 방영된 반려견 행동 치료 프로그램 사례에 관한 내용이다. 당시 방송에는 대형견 보더콜리 담비·코비의 공격성을 바로잡아 달라면서 도움을 요청한 한 가정이 소개됐다.방송에서는 반려견 전문 훈련사 강형욱씨가 문제행동 개선을 위해 가정을 찾았으나 견주의 비협조적 태도로 도중에 훈련을 포기하게 된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견주가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 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담비와 코비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후 온라인 등에서는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개는 훌륭하다에 방영된 담비 코비를 구조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게시물의 오르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한 지상파 방송에 소개된 반려견 학대 논란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동물학대 의혹 사건을 최근 내사 중이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을 접수받아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견주의 동물학대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달 22일 방영된 반려견 행동 치료 프로그램 사례에 관한 내용이다. 당시 방송에는 대형견 보더콜리 담비·코비의 공격성을 바로잡아 달라면서 도움을 요청한 한 가정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반려견 전문 훈련사 강형욱씨가 문제행동 개선을 위해 가정을 찾았으나 견주의 비협조적 태도로 도중에 훈련을 포기하게 된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견주가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 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담비와 코비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온라인 등에서는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개는 훌륭하다에 방영된 담비 코비를 구조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게시물의 오르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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