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박은신, 군산CC오픈 1R 선두…'18세' 김주형 공동 2위
[KPGA]박은신, 군산CC오픈 1R 선두…'18세' 김주형 공동 2위
  • 뉴시스
  • 승인 2020.07.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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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 데뷔 첫 승 기회
김주형,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최연소 우승 도전
KPGA 박은신. (제공=KPGA 투어)
KPGA 박은신. (제공=KPGA 투어)

박은신(3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5억원) 1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박은신은 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크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7언더파 64타를 쳤다.

역대 최고 성적이 3위인 박은신은 1라운드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최근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체격을 키운 박은신은 "거의 매일 헬스장으로 간다. 해외 선수들을 보면 웨이트트레이닝이 필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퍼트가 되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18세 김주형은 6언더파 65타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지난 5일 코리안투어 데뷔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PGA 김주형. (제공=KPGA 투어)
KPGA 김주형. (제공=KPGA 투어)

김주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최연소(18세21일)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4,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주흥철(39)은 5언더파 66타로 선두권에 자리했다. 반면 상금왕 이수민(27)은 1언더파 70타로 부진했다.

김경태(34)는 13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5차례 홀인원을 한 김경태가 국내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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