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70만명 돌파…美가 5분의1 넘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70만명 돌파…美가 5분의1 넘어
  • 뉴시스
  • 승인 2020.08.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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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뉴욕-뉴욕 호텔 부근의 복제 자유의 여신상이 대형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MGM 리조트 측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복제 자유의 여신상에 마스크를 씌웠다고 밝혔다. 2020.07.17.
1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뉴욕-뉴욕 호텔 부근의 복제 자유의 여신상이 대형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MGM 리조트 측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복제 자유의 여신상에 마스크를 씌웠다고 밝혔다. 2020.07.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가 5일 70만명을 돌파했다.

미 존스 홉킨스대 코로나 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5일 오후 2시 34분(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 19 사망자는 70만647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15만6801명이 목숨을 잃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뒤를 이어 브라질이 9만5819명, 멕시코 4만8869명, 영국 4만6295명, 인도 3만9795명으로 상위 5개 국가를 구성했다.

또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각각 3만5171명과 3만297명으로 6, 7위를 차지했고, 2만8498명의 스페인과 2만7명의 페루가8위와 9위이다. 1만7617명이 숨진 이란은 10위에 올랐다.

1만4327명의 러시아와 1만1315명의 콜롬비아가 1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며 11, 12위이고, 벨기에(9852명)와 칠레(9745명), 독일(9135명), 캐나다(9005명)가 9000명을 넘겨 1만명 사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존스 홉킨스대는 한국의 사망자 수는 302명으로 집계했다.

한편 같은 시각 전 세계 누적 감염자 수는 1854만119명이라고 이 대학은 집계했다.

미국이 477만1080명으로 역시 세계 최대 감염자 발생 국가에 올랐으며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남아공이 각각 280만1921명과 190만8254명, 85만9762명, 52만1318명으로 상위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44만9961명의 멕시코 43만9890명의 페루, 칠레(36만2962명), 콜롬비아(33만4979명), 이란(31만4786명)이 6∼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영국과 스페인이 각각 30만7256명, 30만2814명의 감염자로 11,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만4436명이 감염된 것으로 존스 홉킨스대는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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