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삼성중공업·SK텔레콤·LG·LG유플러스·대우조선해양이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삼성중공업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에탄, 수주, 건조, 세계, 발주, 계약, 추가, 에탄운반선, 선박 등이 뽑혔다.
SK텔레콤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스타트업, 기술, 서비스, 직원, 임팩트, 라이브, 공연, 엔터테인먼트 등이 꼽혔다.
LG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 대비 한 단계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워시타워, 세탁세제, LG디스플레이, 금지, 건조기, 화질, 시험, 소비자 등이 주로 검색됐다.
LG유플러스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온라인, 라이브, 고객, 기술, 공연, 채널, 콘서트, 장비 등이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개발, 기술, 한국조선해양, 자체, 심사, 기업결함, 싱가포르, 설비 등이 선정됐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남양유업·한국전력·LG이노텍·코웨이·삼성생명이 꼽혔다.
남양유업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세 단계 내려간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공정위, 단백질, 형태, 셀렉스, 분말, 유업계, 보충제, 단백질영양식 등이 꼽혔다.
한국전력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세 단계 하락한 1단계 '매우 나쁨'을 보였다. 연관 키워드로는 기술, 디지털변전소, 설비, 태양광, 전기요금, 해외, 발전소, 하이드로퀘벡 등이 뽑혔다.
LG이노텍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온라인에서는 아이폰, 카메라, 모듈, 애플, 원가절감, 내년, 공급방식 등이 주로 검색됐다.
코웨이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 대비 두 단계 떨어졌다. 핵심 키워드로는 노조, 정규직, 노사, 임단협, 전환, 합의안, 본사, 조인식, 서비스, 파업 등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한 단계 하락한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개정안, 금융그룹, 재계, 국회, 감사위원, 광고, 주주, 검찰, 공정거래법, 보험, 국무회의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