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24·한국체대·144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모네타 체코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8일(한국시간)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요제프 코발리크(28·슬로바키아·123위)에 0-2(6-7<5-7> 2-6)로 졌다.
올해 4차례 챌린저 대회에 나선 정현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해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로, 세계랭킹 100위 이하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체코에서 3주 연속 챌린저 대회를 치른 정현은 프랑스 파리로 이동, 21일 시작되는 프랑스오픈 단식 예선을 준비한다.
프랑스오픈은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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