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 '소울', 부국제에서 미리 만난다
디즈니·픽사 애니 '소울', 부국제에서 미리 만난다
  • 뉴시스
  • 승인 2020.09.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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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울'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소울'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와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소울'이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1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소울'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개봉 전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지난 6월 칸 영화제 공식 선정작으로 꼽힌 56편의 작품 중 23편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며 그 중 '소울'은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 '조 가드너'가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두 번의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미 폭스, 티나 페이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그레미 상 후보에 오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받은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했다.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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