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9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친 이경훈은 공동 39위로 도약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노렸던 이경훈은 2,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3라운드 초반 2, 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이경훈은 5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는 14,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고 3라운드를 끝냈다.
임성재(22)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25)는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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