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소유진이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15일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산악인 엄홍길이 올해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엄홍길 홍보대사는 "우여곡절 끝에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여곡절이라는 말을 쓸 수 있게 될 만큼, 영화제가 높아지고 깊어져 홍보대사로서의 무게가 더 무거워졌다. 영화제가 널리 알려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소유진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방송 전반에서 전천후의 행보를 보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평소 동료들과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 측은 소유진의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활력과 위로를 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제5회 울주세계영화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상영관과 복합웰컴센터 내 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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