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신보를 통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형원은 몬스타엑스로 2일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신보를 통해 처음으로 자작곡 'Nobody Else(노바디 엘스)'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형원의 '노바디 엘스'는 처음 그대로의 느낌을 간직하고 싶다는 내용을 팝 장르에 녹여낸 곡이다. 처음에는 강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는 향수의 특성을 사랑에 빗대어 표현했다.
형원은 "5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팬분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번 앨범으로 첫 자작곡을 선보일 수 있어서 더 설레고 떨린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음악을 멤버들이 불렀을 때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바라던 것 이상으로 멤버들이 너무 잘해줘서 더 좋은 곡이 나왔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이 곡을 위해 열심히 실력을 쌓은 만큼, 많이 들어주고 좋아해 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형원은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수준급의 디제잉 실력을 뽐내 수많은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으로 '울트라 코리아(UMF)'에 출격했으며, 싱글 'BAM!BAM!BAM(뱀!뱀!뱀)'을 비롯해 'ONE(원)', 'MY NAME(마이 네임)' 등 싱글을 발표하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형원은 DJ로 활동하면서 보여줬던 EDM 음악과 달리, 팝 장르인 '노바디 엘스'로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낼 예정이다.
형원은 몬스타엑스의 멤버로는 2일 오후 1시 신보 '페이탈 러브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Love Killa(러브 킬라)'로 컴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