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2018~2019 독일축구협회(DFB)-포칼 16강에 진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마인츠를 3-2로 제압했다.
구자철은 선발로 출격해 65분을 소화했다. 급성 신우신염으로 10월 A매치를 건너뛰었던 구자철은 지난 20일 RB 라이프치히전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구자철은 27일 하노버전과 이날 마인츠전까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격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인츠를 3-2로 잡고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 1-2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미하엘 그레고리치의 골로 균형을 맞춘 뒤 연장 전반 15분 카이우비의 결승포로 승리를 낚았다.
함부르크는 베헨 비스바덴을 3-0으로 완파했다. 근육 부상 중인 함부르크 소속 황희찬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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