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UEFA챔스 16강 안착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UEFA챔스 16강 안착
  • 뉴시스
  • 승인 2020.11.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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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도 올림피아코스 누르고 16강 확정
레반도프스키가 챔피언스리그 15호골을 터트렸다

 박지혁 기자 = 디펜딩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3-1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린 바이에른 뮌헨(4승 승점 12)은 A조 1위를 지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최소 2위를 확보한다.

전반 43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코망과 사네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베리샤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통산 6차례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시티도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1-0으로 꺾고 4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36분 필 포든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B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에당 아자르, 하키미의 연속골을 앞세워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0으로 꺾었다.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8)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D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토너먼트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3승1패(승점 9)로 조 1위는 지켰지만 2위 아약스(네덜란드), 3위 아탈란타(이상 승점 7)에 쫓기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B조와 D조에선 토너먼트 진출팀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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