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데뷔 16일째, SM 중앙계단에 뮤비 나올때 실감"
에스파 "데뷔 16일째, SM 중앙계단에 뮤비 나올때 실감"
  • 뉴시스
  • 승인 2020.1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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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영상 캡처) 2020.12.02
그룹 '에스파'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영상 캡처) 2020.12.02

 그룹 '에스파'가 라디오에 처음 출연해 데뷔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영철은 "데뷔를 언제 실감하냐"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11월17일에 데뷔해서 오늘 16일째다. 저희 회사에 중앙계단이 있는데 항상 선배님들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어느 날 연습을 하러 갔더니 우리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나오더라"라며 이때 데뷔 실감을 했다고 답했다.

에스파는 한중일 멤버로 이뤄진 그룹이다. 한국인 카리나와 윈터, 일본인 지젤, 중국인 닝닝으로 이뤄졌다.

지젤은 "엄마가 한국인이라 어릴 때부터 한국말을 가끔 썼다"고 능숙한 한국어를 뽐냈다. 

닝닝은 "저는 한국에 와서 배웠다. 2016년에 한국에 왔는데 아직 한국어가 어렵다. '블랙맘바'에서도 '매혹적이지만 너'라는 발음이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활동하고 있다.신스 사운드와 베이스가 도드라진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이야기로 담아냈다.

카리나는 "에스파는 아바타와 익스피리언스를 결합한 이름으로, 저희의 또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팀명을 설명했다.

지젤은 "데이터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에 저희의 쌍둥이같은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아바타는 저희의 또 다른 자아, 친구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윈터는 "세상을 위협하는 블랙맘바를 저희의 세계관 스토리로 담은 노래"라고 곡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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