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 심리적 불안, 중독을 의심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 심리적 불안, 중독을 의심
  • 진영동 기자
  • 승인 2020.12.04 0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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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스마트폰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다량의 정보를 습득하면서 자신이 '스마트'해진 것같은 느낌이 들곤 하지만 중독의 길로 빠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가 필요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면 심리적 불안 증상을 느끼거나, 현실과 가상 구분 장애, 일상적 대인관계 악화, 일탈 행동, 근골격계 및 시청각 손상 등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면 거북목, 수면장애, 우울증 편집증, 공포불안, 신체화, 일상생활 중 사고 발생 위험 등이 크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스마트폰 중독인지 자가진단하는 방법 10가지가 있는데 그 중8개 이상이면 중독, 5~7개는 의심, 3~4개는 위험군으로 생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손이 떨리고 불안하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친구를 잃은 느낌이다. 하루에 스마트폰을 2시간 이상 쓴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이 30개 이상이고 대부분 사용한다,.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간다. 스마트폰 키패드가 쿼티 키패드다. 스마트폰 글자 쓰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 밥을 먹다가 스마트폰 소리가 들리면 즉시 달려간다. 스마트폰을 보물 1호라고 여긴다. 스마트폰으로 쇼핑한 적이 2회 이상 있다.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스마트폰을 멀리 두고 하루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 한 후 그 시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사용하지 않는 앱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출퇴근 시간이나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을 자제한다. 

스마트폰 없는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취미 활동을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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