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콘서트도 연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이소라 콘서트도 연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 뉴시스
  • 승인 2020.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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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2020.10.29. (사진 =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소라. 2020.10.29. (사진 =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소라 콘서트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결국 미뤄졌다.

9일 이소라 측의 티켓 예매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이소라는 오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19일, 20일, 24일, 25일, 26일, 27일, 30일,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 예정이던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티켓 예매 당시 단숨에 매진됐고,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상황인 걸 감안해 추가 좌석을 오픈했다.

하지만 이소라 측은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및 사회적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추가적 확산을 방지하고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 스태프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연기된 날짜를 공지한다.

앞서 나훈아, '미스터 트롯' 톱 6 전국투어, 백지영, 거미, 노을, 흰(박혜원) 등의 콘서트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가수들이 오는 3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펼치는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는 애초 오프라인 병행을 예고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라인에서만 열기로 했다.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여자친구, 엔하이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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