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소속 국가 중엔 3번째…벨기에 세계 1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2020년을 마무리했다.
FIFA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1465점을 기록하며 38위를 유지했다.
38위는 올해 한국의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엔 일본(27위)이 가장 높았고, 이란(29위)과 한국이 뒤를 이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3위,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캄보디아와 공동 173위다.
11월 랭킹 발표 이후 A매치 기간이 없어 대부분 국가가 지난달과 순위가 같았다.
벨기에가 세계 1위를 지킨 가운데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톱5를 유지했다.
또 지난달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에서 한국을 3-2로 꺾은 멕시코는 12월에도 9위에 자리했다.
그밖에 스페인이 6위, 아르헨티나 7위, 우루과이 8위, 이탈리아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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