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1965~2018)의 아내 김모씨가 고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김씨는 5일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서울추모공원 내 고인의 묘소에 차려진 생일상과 담배, 양주 등 고인이 좋아했던 물품이 담겼다.
조씨는 올해 2월20일 청주대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다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3월9일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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