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비, '나로 바꾸자' 오늘 공개...'토끼춤' 등 눈길
박진영×비, '나로 바꾸자' 오늘 공개...'토끼춤' 등 눈길
  • 뉴시스
  • 승인 2020.12.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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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비. 

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 31일 오후 6시 신곡 '나로 바꾸자'를 공개한다.

앞서 3년 만의 신곡이자 자신의 스승이었던 박진영과 듀엣 결성 예고로 발매 전부터 주목 받은 노래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력한 8비트 리듬에 아날로그 사운드를 더한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분위기를 재현한 곡이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비와 박진영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댄스 역시 관전 포인트로 손 꼽히고 있다. 일명 '토끼 춤'이라 불렸던 '러닝 맨(Running man)' 춤을 포함해 90년대 유행 춤들을 제대로 녹여냈다.

비는 올해 상반기 '깡 열풍'으로 재조명됐다. 3년 전 비가 발매한 '깡'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호박전시현'에 업로드된 '1일 1깡 여고생의 깡(Rain-Gang) 커버'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주목 받으면서 역주행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은 작곡가, 프로듀서로서뿐만 아니라 여전히 '가요 현역'으로 뛰고 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지난 8월 듀엣 곡 '웬 위 디스코'로 주목 받았다. 

비와 박진영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2020 MBC 가요대제전 : 더 모멘트(THE MOMENT)'에서 '나로 바꾸자'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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