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부산 등 거친 전천후 공격수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수원FC가 공격수 김승준(27)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한 김승준은 첫해 11경기 4골을 기록한 뒤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32경기 23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김승준은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가 주특기로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해 온 선수다.
김승준은 "최강의 팀워크와 공격축구를 자랑하며 1부 승격을 이룬 수원FC에서 선후배들과 소통하며 구단의 승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승준은 6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시작하는 수원FC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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