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4월부터 美 22개 지역서 예선 개최
US여자오픈, 4월부터 美 22개 지역서 예선 개최
  • 뉴시스
  • 승인 2021.01.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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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1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5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고 웃음 짓고 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아림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에 역전 우승했다. 2020.12.15.
김아림이 1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5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고 웃음 짓고 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아림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에 역전 우승했다. 2020.12.15.

문성대 기자 =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이 올해 4월부터 개최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6일(현지시간) "오는 4월26일부터 5월14일까지 미국 22개 지역에서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US여자오픈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2014년 이후 미국 외 영국,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지역 예선을 치렀고, 아직 국가별 예선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2월 안에 예선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US여자오픈은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해 세계랭킹으로 참가 자격을 정했다. 대회도 12월로 연기됐다. 행운의 출전권을 확보한 김아림은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US여자오픈은 오는 6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 US여자오픈이 개최되는 것은 이번을 포함해 총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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