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시리즈 판매 부진
아이폰 시리즈 판매 부진
  • 김영애 기자
  • 승인 2018.11.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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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한 아이폰XS(텐에스)시리즈와 아이폰 XR(텐아르)이 대당 150만 원이 넘는 고가에도 별다른 혁신이 없어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애플의 아이폰 XS, XR의 초반 판매량이 기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아이폰 XS시리즈와 XR은 출시 첫 주 이통 3사에서 약 17만 대가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이는 전작 아이폰 X가 출시 첫 주 28만 대 팔린 것과 비교하면 65%에 불과하다.

고객들은 대체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화면만 크고 전작과 기능적으로 비슷하다는 등 비난 여론이 많다.

실제로 아이폰 XR과 XS는 전작에 비해 떨어지는 다자인과 카메라 성능, 중국 제조사의 신제품 경쟁력 향상 등으로 출하량 전망도 좋지 않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기존 전망치 5500만 대~6000만 대에서 4700만 대~5200만 대로 800만 대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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