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 가동…시즌 3호포
최지만,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 가동…시즌 3호포
  • 뉴시스
  • 승인 2018.07.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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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을 친 후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는 최지만.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을 친 후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는 최지만.

최지만(27)이 탬파베이 레이스 이적 후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3으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최지만은 마이애미의 마무리 카일 바라클로의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비거리 144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처음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빅리그 개인 통산 10번째 홈런이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날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시즌 타율도 0.208로 소폭 올랐다. 타점과 득점을 1개씩 보태 시즌 6타점, 5득점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앞선 세 차례의 타석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2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2-3으로 석패했다. 3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시즌 49승 49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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