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도권 구단 선수 2명도 학폭 의혹
프로야구 수도권 구단 선수 2명도 학폭 의혹
  • 뉴시스
  • 승인 2021.0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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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전경.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야구장 전경.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에서 촉발된 선수들의 학교 폭력이 프로야구로 번지는 모양새다.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수도권 구단 선수 2명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고교 야구부 재학 중 A와 B로부터 각종 폭력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고교 시절 한솥밥을 먹은 A와 B는 20대 초반 선수로, 현재 각각 다른 팀에서 뛰고 있다.

글쓴이는 가해자들은 물론 본인 실명까지 공개했다.

구단측은 현재 사실 확인에 나섰다.

지난 20일에는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 C를 겨냥한 학교 폭력 의혹글이 등장했다. 선수는 해당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한화는 자체 조사 결과 행위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이번 사안이 사실일 경우 당 구단의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사실이 아닐 경우 구단차원에서도 향후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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