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기자 = 가수 장윤정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에 동화작가로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맘 편한 카페' 7회에서 그림 동화책 출판을 준비하는 장윤정의 일상이 공개된다.
장윤정은 이날 방송에서 "엄마가 유아들에게 읽어 줄 만한 그림 동화책을 만들게 됐다"고 밝히자 '맘카페' 회원 모두 놀란 반응을 보인다.
장윤정은 "딸 하영이한테 만들어준 '돼지 토끼'라는 노래가 있는데 가사를 직접 쓴 적이 있다"며 "그 노래를 듣고 출판사에서 이런 느낌의 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의해 흔쾌히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맘 편한 카페' 제작진은 총 3권의 동화책 시리즈를 준비 중인 장윤정의 제작 회의를 따라간다. 바쁜 스케줄에도 출판사가 있는 파주로 간 장윤정은 놓치기 쉬운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며 책 작업을 진행한다.
이 동화책에는 장윤정이 연우와 하영이를 키우며 겪은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동화책 내용 일부가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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