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는 겨울 내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봄맞이는 겨울 내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 김영애 기자
  • 승인 2021.03.19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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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도 봄이 찾아왔다. 겨울 옷을 정리해야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에서 세탁물을 건조하는 게 쉽지 않다. 집 안에서 빨랫감을 잘못 건조하면 빨리 마르지 않거나 꿉꿉한 냄새가 나곤 한다. '실내건조' 기능을 갖춘 세제·섬유유연제가 주목 받고 있다.

봄맞이 옷장 정리는 겨울 내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오염물질이 묻은 채로 의류를 보관하면 섬유조직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다. 특히 플리스, 니트 등 겨울 의류는 부피가 크고 관리하기 까다로운 원단이 많다. 일반 세제는 약알칼리성을 띄어 세탁 시 섬유에 손상이 갈 수 있다. '울터치'와 같은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피죤이 지난달 리뉴얼한 '중성세제 울터치 1ℓ 용기형'은 옥수수 전분에서 유래한 천연 탈취 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추가했다. 실내 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잡냄새나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진주 펄 프로틴 성분도 함유, 세탁 후 섬유가 부드러워지고 색감도 선명해진다.

겨울옷을 비우고 봄옷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봄옷을 옷장에 걸기 전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은 필수다. 겨울 내내 옷장에서 베인 냄새와 보이지 않는 때를 제거하면 기분도 산뜻해진다. 세탁 후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실외건조가 걱정된다면 실내건조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실내건조에 최적화된 세탁세제다. 강력탈취성분이 냄새 성분을 제거한다. 각종 효소와 천연복합성분이 생활얼룩, 찌든 때 등을 말끔히 없앤다. 찬물에도 100% 용해 돼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한 봄철에는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다. 옷에 정전기가 발생하면 황사나 미세먼지가 쉽게 달라 붙고 착용감에도 영향을 준다. 세탁 후 의류를 헹구는 과정에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마찰력과 정전기 발생이 준다. 섬유유연제는 섬유에 향기를 입히는 역할도 한다. 취향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옷을 입을 때마다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미세플라스틱, 색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강력탈취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이 실내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잡냄내,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를 제거한다. 고농축 플라워 오일이 향과 지속력을 높인다. '미스틱 레인' '플라워 페스티벌' '아이스 플라워' '라 피에스타' 총 4종이다.

피죤 관계자는 "실내건조 기능을 갖춘 제품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에서 빨랫감을 건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편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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