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미디어데이, 올해는 리얼리티 토크쇼로
KBO리그 미디어데이, 올해는 리얼리티 토크쇼로
  • 뉴시스
  • 승인 2021.03.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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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오는 5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수단, 팬, 취재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존 미디어데이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 행사는 KBS N의 특설 스튜디오와 프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 1명이 있는 각 구단의 홈구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2일 비공개로 진행된 사전 녹화 장면. (사진=KBO 제공) 2020.05.02.  photo@newsis.com
KBO가 오는 5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수단, 팬, 취재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존 미디어데이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 행사는 KBS N의 특설 스튜디오와 프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 1명이 있는 각 구단의 홈구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2일 비공개로 진행된 사전 녹화 장면. (사진=KBO 제공) 2020.05.02. photo@newsis.com

김희준 기자 =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지난해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언택트 라이브 미디어데이를 선보인데 이어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의 스페셜 미디어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BO와 10개 구단은 한국야구기자회 선정 질문을 받아 지난 15~22일 각 팀 홈 구장과 원정 숙소 등에서 감독, 대표선수, 신인, 외국인 선수 등 선수단 현장 인터뷰를 촬영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리얼리티 토크쇼에 맞게 1차 편집되며 29일 특설 스튜디오에서 특별 MC와 패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코멘트를 더하는 토크쇼 녹화가 진행된다. MC 등 출연진과 특설 스튜디오 장소는 녹화 당일 발표한다.

완성된 리얼리티 토크쇼 스페셜 미디어데이는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4월 2일 오후 6시 30분 SPOTV와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송한다. 

KBO는 "이번 스페셜 미디어데이는 감독, 일부 선수를 제한된 시간에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기존 플랫폼에서 벗어나 각 팀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본 방송에 소개되지 못한 다양한 인터뷰 영상과 에피소드는 KBO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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