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1390억 투입
국토부, 올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1390억 투입
  • 뉴시스
  • 승인 2021.03.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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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43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총 139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30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C-ITS)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지능형교통체계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전국 60개 지자체의 ITS 담당자 및 ITS협회, 한국도로공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그간 국토부는 스마트 신호체계 도입 등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2009년부터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국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43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총 13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의 확산을 위해 각 지자체가 국민체감 효과가 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ITS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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